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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승진자 10명 중 8명이 2030세대"
더팩트 기사제공: 2025-01-20 09:06:02

2026년까지 물류센터 1만명 추가 고용 예정
지역 대학 연계 확대, 인재양성·취업지원 제공


경기도 용인시 쿠팡 용인물류센터 앞에서 CFS 최연소 인사팀장 김성태 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쿠팡
경기도 용인시 쿠팡 용인물류센터 앞에서 CFS 최연소 인사팀장 김성태 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쿠팡

[더팩트|우지수 기자] 쿠팡은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 입사한 2030 청년들이 빠른 취업과 승진으로 커리어를 쌓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CFS에 따르면 지난해 승진한 직원(일용직 제외·현장 및 사무직) 2400여 명 가운데 80%인 약 1900명이 2030세대로 조사됐다. 청년 승진자 수가 지난해 1600여명 대비 늘었다. 물류센터 입출고 업무를 관리하는 팀 캡틴부터 에어리어 매니저, 오퍼레이션 매니저 등 관리자로 승진한 사례가 포함됐다.

지난해 승진한 청년 직원 중에서는 최연소 인사팀장(조직장급)이 탄생했다. 지난 2019년 인사관리팀에 사원급으로 입사한 김성태(32) 씨다. 전체 인력이 5만 명이 넘는 CFS의 인사팀 리더 60여명 중 최연소다.

입사 3개월 만에 정규직으로 승진한 사례도 나왔다. 쿠팡 곤지암물류센터 재고관리팀에 근무중인 최민지(28) 씨는 계약직으로 입사한 이후 3개월 만에 정규 관리직 '팀 캡틴'에 지원해 합격했다. 지난 2021년 김해 쿠팡 물류센터에 정규직으로 입사한 김준호(33)씨는 재작년 매니저 직급으로 승진했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3조원을 투자해 지역 9개 물류센터를 건립 운영하면서 청년 포함 1만 명을 추가 고용할 방침이다. 지역 대학들인 청운대와 백석대 등 다양한 대학과 손을 잡고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CFS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감동 원칙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업무 성과를 내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커리어 성장 기회를 부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구직난과 경기침체 속에서 고민하는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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