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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투자자 2명 중 1명 '40대 이상'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1-20 08:47:15

디셈버앤컴퍼니는 핀트 이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40대 이상 투자자 유입이 크게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세대뿐 아니라 탄탄한 자금력을 갖춘 중장년층도 인공지능(AI) 투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기준 핀트를 통해 투자하는 고객의 연령대별 분포를 살펴보면 40대가 29.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30대(27.3%) ▲50대(23.1%) ▲20대(13.6%) ▲60대 이상(6.5%) 순이었다.


10명 중 6명(59.1%)이 40대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에 대한 중장년층 수요가 두드러졌다.
전체의 8%였던 50·60세대의 서비스 이용 비중이 약 3년 만에 4배가량 상승했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중장년층의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쉽고 편리한 비대면 투자 서비스의 확대로 인지도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점이 AI 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핀트의 전체 투자 운용 금액(AUM)에서도 40대 고객 비중이 31.1%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30대(27.2%) ▲50대(25%) ▲20대(10%) ▲60대 이상(6.7%) 순으로 집계됐다.
경제활동이 활발한 30대부터 50대 사이의 고객이 전체 운용 금액의 83.3%를 차지했다.
40대 이상의 비중은 전체의 62.8%로 나타났다.


2030 고객이 다수를 차지했던 출시 초기의 ‘서비스 얼리어답터’ 단계를 지났다.
금융 투자에 있어 비교적 보수적인 성향을 띠는 중장년층의 유입이 늘어나며 본격적인 서비스 대중화에 접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퇴직연금 RA 투자일임 서비스가 시행을 앞둔 가운데 합리적으로 은퇴 준비자산을 관리하려는 니즈와 맞물려 중장년층의 로보 투자일임 서비스 이용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핀트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AI 투자일임 서비스다.
ETF, 연금저축,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AI 간편투자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자체 개발한 AI 투자전략 엔진 ‘아이작(ISAAC)’이 개인의 투자 성향을 파악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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