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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설 연휴 9일 휴무로 워라밸 강화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5-01-19 14:10:25


[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설 연휴가 엿새로 늘어났다.
여기에 일부 대기업은 ‘샌드위치 휴일’인 31일을 지정휴무 또는 권장휴무일로 정해 최대 9일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워라밸 트렌드 확산과 직원들의 충분한 휴식 보장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현대차·기아는 27일부터 31일까지 쉰다.
계열사들도 노사 단체협상에 따라 동일하게 31일을 휴무일로 지정했다.
LG그룹은 주요 계열사에서 31일을 유급휴무일로 지정했다.
구광모 회장은 평소 구성원들의 재충전을 강조해 왔다.

GS그룹, 두산, 효성 등은 31일을 휴무일로 지정하거나 연차 소진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설과 추석 연휴 다음 평일을 지정휴무일로 운영 중이다.
에쓰오일은 이미 연초 업무 캘린더에서 31일을 연차 소진 휴무일로 지정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워라밸 데이’로 샌드위치 휴일마다 휴식을 권장하고 있다.

포스코는 31일을 공식 휴무일로 지정하지 않았지만, 상당수 직원이 주4일제와 연차 사용을 통해 긴 연휴를 즐길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일뱅크와 항공업계도 휴식을 권장하며 대한항공, 진에어 등은 31일을 휴무일로 지정했다.

삼성전자는 연차 사용을 전적으로 직원 자율에 맡기고, 한화그룹과 HD현대도 자율 휴가를 장려했다.
일부 건설사는 협력업체 휴무와 맞춰 현장 가동을 중단했다.
반면 특정일을 공동연차일로 지정하는 방식에 대해 일부 직원들은 선택권 제한에 불만을 표했다.
그러나 대다수는 눈치 보지 않고 휴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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