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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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17일 전거래일 대비 3.94포인트(0.16%) 밀린 2523.5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70억원과 101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89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제약, 운송장비·부품이 1% 이상 밀렸다. 반면 기계장비, 의료정밀, 전기가스는 2% 이상 뛰었다. 또 통신도 1.27%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600원(1.10%) 하락한 5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현대차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3.42%, 2.59% 빠졌으며 기아, 셀트리온, KB금융, 신한지주 등은 1% 이상 밀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14% 올랐으며 NAVER도 1.21%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LS에코에너지와 LS네트웍스 포함 435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448개 종목이 빠졌다. 보합은 61개 종목이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45포인트(0.06%) 오른 724.6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76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4억원과 27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가 2.51% 올랐으며 비금속도 1.77% 상승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제약, 섬유의류가 1% 이상 빠졌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4500원(1.44%) 밀린 30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휴젤은 2.13% 빠졌으며 HLB, 에코프로, 삼천당제약이 1% 이상 밀렸다. 반면 HPSP는 10.78% 급등했으며 리노공업과 레인보우로보틱스도 각각 6.04%, 4.81% 뛰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코퍼스코리아와 세원물산 등 2개 종목을 포함해 67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915개 종목이 밀렸으면 보합은 113개 종목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