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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는 그룹 (여자)아이들이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지난해 열풍을 일으켰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중국 최대의 음악 플랫폼 텐센트뮤직이 발표한 ‘TME 2024 YEAR-END CHART’에 따르면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정규 2집 '2'(Two), 미니 7집 'I SWAY'(아이 스웨이)와 멤버 우기의 첫 미니앨범 'YUQ1'(우기)가 놀라운 성과를 냈다.
(여자)아이들의 미니 7집 'I SWAY'는 텐센트뮤직의 K팝 차트에서 2024년 올해의 EP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이 앨범의 타이틀곡 '클락션 (Klaxon)'은 지난해 텐센트뮤직 K팝 차트 4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정규 2집 '2'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는 텐센트뮤직 K팝 차트에서 지난해 총 37주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최장기 차트인 곡 1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솔로 활동에 나선 멤버 우기의 중국 내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첫 미니앨범 'YUQ1'(우기)는 올해의 앨범 2위에 오른 데 이어 타이틀곡 'FREAK'(프리크)는 올해의 노래 8위에 선정되며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앞서 (여자)아이들은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로 국내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지니뮤직과 멜론 연간 차트에서 각각 1위, 2위에 오르며 음원 파워를 인증한 바 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음악시장에서도 인기를 보여준 (여자)아이들의 2025년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