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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인니서 '찾아가는 패밀리센터' 열어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1-17 09:14:53

한화생명은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정부 청사에서 여성과 아동의 심리, 정서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제작한 ‘찾아가는 패밀리센터’를 정부에 이양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자카르타 여성가족부 청사에 개소한 디지털 패밀리센터에 이어 이번에 이동식 서비스를 추가했다.
도움이 필요한 지역으로 더 발 빠르게 다가가자는 취지다.



디지털 패밀리센터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여성과 아동을 위한 멘탈 케어 프로그램 운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자카르타 지역 내 2개소가 설치됐다.
한화생명이 2023년부터 자카르타 정부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협력해 진행한 결과다.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 ‘찾아가는 패밀리센터’는 상담실, 수유실, 휴식 공간을 갖춘 차량 개조 시설로 지역에 따라 요일별로 차량이 방문한다.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차량 안팎에서 심리 상담과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날 이양식엔 뜨구 스티야부디(Teguh Setyabudi)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지사,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로지안또 하미드(Rosianto Hamid) 세이브더칠드런 인도네시아 전략 최고책임자를 비롯해 모함마드 밒따훌로 타마리(Mochamad Miftahulloh Tamary) 여성가족보호국장과 정부 부처 관계자, 아동보호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담 서비스 차량에 올라 실제 제공되는 서비스를 현장에서 체험해보고 지역 주민들과 아동, 상담사의 피드백을 청취하며 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은 “상담 서비스 차량을 통한 찾아가는 패밀리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더욱 가까이에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주민들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2012년 인도네시아에 진출, 자카르타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영업망 확대를 추진해 현재는 26개의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사업 진출 초기부터 낙후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역아동센터 건립, 청소년 창업 아카데미 조성 등 지역 내 가족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지역사회 맞춤형 활동을 강화해 소외된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계획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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