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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웨스팅하우스 지재권 분쟁 합의…체코 원전 수주 청신호
더팩트 기사제공: 2025-01-17 08:42:02

글로벌 원전 시장서 협력하기로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지식재산권 분쟁이 합의에 이르렀다. 사진은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의 냉각탑 4개의 모습.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지식재산권 분쟁이 합의에 이르렀다. 사진은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의 냉각탑 4개의 모습. /한국수력원자력

[더팩트|우지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이어 온 지식재산권 분쟁이 합의에 이르렀다.

17일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과 한국전력공사, 웨스팅하우스는 지재권 분쟁 절차를 중단하고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웨스팅하우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및 한수원과 해결되지 않은 지적재산권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화해 협정을 발표했다"며 어 "이번 협정을 통해 양측은 확실성을 지니고 새로운 원자로 추진과 배치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패트릭 프래그먼 웨스팅하우스 대표 겸 최고경영자는 "전 세계가 더 안정적인 기저부하 전력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더 큰 규모의 원자력 발전을 위한 협력 기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는 지난 2022년부터 2년 동안 지재권 분쟁을 이어왔다. 이번 합의를 통해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신규 원전 수출 계약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다만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측은 지재권 협상 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비밀유지 약속에 따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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