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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하면서 252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16일 전거래일 대비 30.68포인트(1.23%) 오른 2527.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56억원과 17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74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 전기·전자가 2% 이상 올랐다.
또 제약, 건설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 음식료, 운송장비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600원(1.12%) 오른 5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는 5.95% 올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도 2.16% 뛰었다.
반면 현대차, HD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없이 600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하이트론 포함 281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63개 종목이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2.63포인트(1.77%) 오른 724.2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73억원과 101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22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3.48% 올랐으며 호학, 의료정밀, 전기전자, 기타제조 등이 1% 이상 올랐다.
반면 출판매체복제는 1.96%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8500원(2.80%) 오른 31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HLB는 5.76% 올랐으며 삼천당제약도 9.31% 상승했다.
반면 휴젤은 1.15% 밀렸다.
코스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풍강, 젠큐릭스 등 6개 종목을 포함해 112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484개 종목이 밀렸다.
보합은 96개 종목이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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