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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부산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준공

더팩트 기사제공: 2025-01-16 16:06:03

기존 분뇨처리시설 지하화

GS건설은 16일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GS건설

[더팩트｜황준익 기자] GS건설은 16일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부산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1973년 개소해 현재까지 50여년간 운영해온 기존 시설을 지하화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087억원 규모로 GS건설은 시공 주관사로 참여했다. 2020년 11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말 준공했다.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분뇨처리시설의 지하화다. 기존 악취로 인해 주변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또 지상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잔여 부지는 부산시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편의시설로 제공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산시에서 추진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불편함을 겪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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