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 결합, 마케팅 협업 진행
동시 적립 서비스 등 기획 예고
![16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통 BGF리테일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왼쪽)과 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BGF리테일](//cdn2.ppomppu.co.kr/zboard/data3/tf_news/2025/0116/202538071737004157.jpg) | 16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통 BGF리테일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왼쪽)과 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
[더팩트|우지수 기자]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 트리플 합병 법인인 '놀유니버스'와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BGF리테일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멤버십을 결합한 혜택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 양사는 먼저 포인트 동시 적립 서비스를 마련한다. 구매 금액의 최대 2%가 적립되는 CU 포인트와 같은 금액만큼 놀유니버스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중복 적립이 되는 서비스다. 구매 건당 최대 1000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총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계획이다. 여행 콘셉트의 이색 콜라보 상품 및 서비스, 야놀자 플랫폼 내 숙소·교통·편의점 결합 혜택 등 대한 기획도 추진할 계획이다. CU는 편의점을 넘어 항공, 숙박, 문화·예술 등을 포함한 여행과 여가의 영역으로까지 고객 경험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1만8000개 이상 점포를 활용해 놀유니버스의 온라인 여가 플랫폼의 시너지 창출에 방점을 찍었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종 플랫폼의 차별화 된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상호 간 이익을 증진하고 양사의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