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SK하이닉스 주가도 16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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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9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20%(1만300원) 오른 2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강세는 엔비디아가 뉴욕 증시에서 반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 중이다. 엔비디아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가 전날 3.37% 상승 마감했다.
한편 최근 신영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9% 상향한 24만원으로 제시했다. 박상욱 신영증권 연구원은 "AI 시장 규모 확대와 더불어 SK하이닉스의 기술 경쟁우위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