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SK배터리아메리카(SKBA)의 자회사인 블루오벌SK의 주식을 유상감자한다고 15일 공시했다.
블루오벌SK는 SK온과 미국 자동차기업 포드가 2022년 설립한 배터리 합작사다.
회사 측은 해외투자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자본 재배치를 감사 사유로 밝혔다. 12조1797억1566만원이던 자본금은 감자 후 7조1772억9566만원이다. 이사회결의일은 14일이다.
사측은 총 감자 금액을 블루오벌SK의 최종승인일 최초 고시 매매 기준 달러 환율인 1471.30원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해 표시했으며, 실제 감자 진행일의 환율에 따라 원화 환산 금액은 변경 가능하다고 밝혔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