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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1300여 중소 협력사에 납품 대금 300억 현금 조기 지급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5-01-15 14:49:29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유플러스가 1300여 중소 협력자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 지원을 위해 납품 대금 300억 원을 100% 현금으로 24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조기 집행 자금 대상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다.

2014년부터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명절 전 납품 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
누적 액수는 5200억 원.

이와 함께 협력사의 안정적 자금 운영을 위한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동반성장 펀드’, ‘직접자금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생산성 향상, ESG 강화 등 파트너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협력사의 우수한 제품 및 아이디어에 대해 일정 수준의 구매를 미리 보장하는 ‘협력사 제안의 날’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한 ‘컨설팅’ ▲중소협력사의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 ‘동반성장보드’ 등이 대표적이다.

LG유플러스 한상언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납품 대금 조기 지급, 동반성장 펀드,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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