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경제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인천국제공항공사, CES 2025 참가…"최첨단 AI 기술 발굴"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5-01-15 11:14:29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가 CES 2025 현장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공항 서비스 혁신을 위한 첨단기술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CES 참가는 인천공항공사가 역점을 두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 추진전략의 일환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공항 개항 23주년을 맞아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했으며 공항운영 전 분야 및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 중이다.
또 공사는 지난해 1월에 열린 CES 2024에 참가해 삼성SDS, 두산로보틱스, HL만도 등 국내 유수기업의 혁신기술을 발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회의 솔루션 △협동로봇 △주차로봇 등의 개념검증(PoC)을 수행했다.
이학재 사장과 임직원은 이번 행사에서 아마존의 차량용 AI 매핑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감형 AI 고객 에이전트 등 공항에 도입할 수 있는 신기술을 확인하고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 AI, 자율주행 등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유수 기업 관계자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향후 협력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공사가 검토 중인 'AI 활용 공항 주차장 운영 효율화 시스템'의 도입을 위해서는 멀티모달 AI 기술과 라이다 기술의 고도화가 필수적인 만큼 해당 기술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각 분야 선도기업과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업무협약은 인천공항의 안전보안 첨단화와 장기주차장 운영효율화를 위한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개념검증(PoC)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항 운영 현장에 인공지능 및 라이다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본격 검토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CES에서 발굴한 첨단기술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 인천공항의 서비스 수준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발전 및 혁신의 파급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인천공항 역시 AI 혁신 허브 조성 및 AI 산학연 생태계 구축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윤섭 기자 angks678@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占쎈Ŧ逾믭옙占�
HTML占쎈챷彛�
沃섎챶�곮퉪�용┛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