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경제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서울시, 공시지가 검증·분석 강화…권역·용도별 실태조사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1-15 11:15:00

서울시가 올해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검증과 분석 작업에 착수한다.
'공시가격 검증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자치구 대상 권역별, 용도별 실태조사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역 차원에서 상시 검증체계를 구축하고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기로 했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공시지가 산정 체계 합리적 방안 발표에 발맞춰 공시지가의 정확성과 균형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2023년부터 국토부가 추진해온 시도 검증센터설치를 위한 연구사업에 참여해왔고, 광역자치단체의 역할과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2025년도 표준지 시장분석회의 등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고 표준지공시지가 사전 검토 기간 중 53필지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해 34필지에 반영됐다.


이와 함께 공시지가의 권역별, 용도별 실태조사를 실시해 적정한 지가와 관련한 체계적인 데이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각 자치구별 현안에 대해 중점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실태조사는 용역을 통해 진행된다.
감정평가자료 등 시가 정보에 통계 모형을 적용해 25개 자치구별 지가 변동 추이와 개발지역과 주요 상권의 적정시세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향후 서울시는 행정구역간 공시지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서울형 공시지가 맞춤형 분석 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표준지 체계적 관리를 위해 행정구역간 표준지 선정 분포 등을 검토하고 부동산 시장분석 기능, 연도별 표준지 이력 관리 기능 등을 개발해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각종 개발사업지역 등에 대한 과거 지가 변동 추이 등을 분석해 단계별 미래 예측분석 모델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만큼 면밀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공시지가의 균형성,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시 차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占쎌쥙�ν걫占쎌뼔占쏙옙�용쐻�좑옙
HTML占쎌쥙�ο㎖猷잜맪�좑옙
雅�퍔瑗띰㎖�곗삕�⑨옙��뜝�뚯뒠占쏙옙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