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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CJ ENM, 점진적 실적개선 전망…목표가 8만 유지"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1-15 08:13:59

NH투자증권은 15일 CJ ENM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티빙 가입자 감소 우려가 있지만 앞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에 더 주목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티빙 가입자 감소와 관련된 우려(프로야구 시즌 종료 후 가입자 급감 및 SBS의 티빙-웨이브 연합 이탈 가능성)가 반영된 상태"라며"그러나 광고(TV-티빙 통합 패키지 판매)와 피프스시즌(수익성 중심 운영) 부문에서의 점진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이 더 큰 주목을 받을 시점"이라고 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프로야구 시즌 종료 이후 티빙 가입자 수가 많이 감소한 상황에서, 오는 3월 네이버와의 제휴 종료로 추가적인 가입자 감소 우려가 제기된다.
제휴 종료로 영향을 받을 가입자는 최대 30%로 추정되지만, 곧 이어지는 3월 22일 프로야구 개막이 가입자 회복에 기여할 전망이다.
네이버 제휴 가입자의 반수 이상이 직접 가입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요금 상승과 수수료 절감에 따른 ARPPU(가입자당 평균 매출)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SBS가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티빙-웨이브 연합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부각됐으나, 티빙 입장에서는 웨이브와의 합병이 여전히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합병 시 MBC와 KBS의 콘텐츠 확보가 가능해 콘텐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2024년 4분기 CJ ENM의 연결 매출액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02억 원으로 2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피프스시즌은 수익성을 우선시하는 전략을 통해 오랜만에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과정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는 것이 주요 요인이다.
광고 부문에서는 TV와 티빙의 통합 패키지 판매 전략이 점진적인 수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TV 광고와 OTT 광고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 연구원은 "CJ ENM의 단기적인 우려 요인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으며, 중장기적으로는 가입자 회복, 콘텐츠 확장, 광고 수익 개선 등 긍정적인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ARPPU 상승은 티빙의 가입자 수와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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