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5일 에코앤드림에 대해 꾸준한 증설 투자를 통해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앤드림 전구체 매출 비중은 2023년 6.2%에서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58.3%까지 상승했다"며 "지난해 4분기 전구체 출하량도 견조했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차전지 소재 부문 매출액이 분기 기준 200억원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1000억원을 웃돈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에코앤드림의 전구체 연간 생산능력은 지난해 초 5000t에서 올해 초 3만5000t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2030년에는 10만5000t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새만금 공장은 완공한 상태로 올해 2분기 중 가동할 것"이며 "예상 가동률은 2분기 40%, 3분기 70%, 4분기 80%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손익분기점(BEP) 가동률은 70% 수준"이며 "분기 기준 흑자는 올해 3분기부터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전구체향 발생 가능한 매출은 5000t 기준 851억원, 3만5000t 기준 5954억원, 10만5000t 기준 1조8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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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