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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지난해 신규 수주 4조원 돌파 '역대 최대'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1-14 14:43:03

두산건설의 지난해 신규 수주 금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4조원을 돌파했다.



14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수주 금액은 4조1684억원으로, 2023년 대비 54% 상승했다.
이 중 도시정비 사업이 2조3966억원으로 과반을 차지한다.
본부별로는 건축사업본부 3조4420억원, 토목사업본부 7263억원 규모다.


두산건설은 투명경영의 일환으로 사업 재평가를 진행하고, 리스크 관리를 위해 장기 미착공 사업 일부는 수주에서 제외할 예정이라고 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이상 상승해 2조원을 무난히 돌파하고, 영업이익은 10년 이내 최고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장 배경으로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선별 수주와 브랜드 강화 노력을 꼽았다.
두산건설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브랜드 협의체'와 '차별화 협의체'를 운영하며 브랜드 패턴 개발 등 위브(We've)만의 차별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해 3분기까지 자체 분양한 사업장은 100% 완판을 달성했다.
부동산114에서 발표한 '2024 베스트 브랜드'에서도 5위를 기록했다.


두산건설은 올해도 선별 수주와 투명경영에 힘쓴다.
이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두산건설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비영업용 자산을 매각하고, 우발채무도 철저히 관리 중이라고 했다.
또 우발채무 대부분이 분양 완료 사업장이거나 조합의 사업비 대출 보증이어서 실질적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업계 최소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현재 2024년도 결산 회계를 진행 중인데 10년 만의 최대 성과가 예상된다"며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는 만큼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투명경영을 실시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브랜드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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