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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설 명절 효도 선물로 가정용 노래방 제품이 인기다. TJ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가정용 노래방 제품 구매 문의가 지난해 월평균 대비 약 32% 증가했다. 대부분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나타났다.
가정용 노래방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건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들이 본격적으로 은퇴 연령에 진입하면서부터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부모님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찾아주려는 자녀들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TJ미디어의 가정용 노래방 ‘TKR-370HK’는 마사지기나 건강기능식품 등 평범한 선물을 대신할 이색 효도템으로 꼽힌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초기 설정 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임영웅·영탁·장민호 등 트로트 메들리부터 최신 아이돌 뮤직비디오까지 총 6만여 곡이 수록돼 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이색적이거나 고급스러운 취미를 즐기는 경향이 강한 ‘욜드족(젊게 사는 시니어)’이 대세가 되며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 트렌드도 변화하는 모습”이라며 “이에 따라 다가오는 설 명절에도 부모님을 위한 명절 선물로 가정용 노래방 출고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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