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성원으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 | 대한항공은 1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오른쪽)과 프로골퍼 윤이나 선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대한항공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대한항공이 프로골퍼 윤이나(21) 선수 등을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과 프로골퍼 윤이나 선수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한 해 동안 윤이나 선수가 국제 골프 대회·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으로 스포츠·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인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으로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프로골퍼 리디아 고 선수에 이어 윤이나 선수도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대상이 됐다. 윤이나 선수는 지난해 시즌 KLPGA 투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세계 랭킹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말 미국 앨라배마 모빌에서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8위를 기록하며 2025 LPGA 출전권을 확보했다. 다음 달 초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LPGA 투어에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며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포츠 및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펼쳐 건강한 시민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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