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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4구역·압구정 조준…현대건설 "디에이치, 독보적 가치 지속"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1-10 16:35:19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의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과 강남구 압구정 등에서 이어가겠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오는 11일로 예정된 한남4구역 조합 3차 합동 설명회를 앞두고 "한남4구역에서도 디에이치의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한강변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주거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이 제안한 '디에이치 한강'은 여성 건축가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의 철학을 설계에 담아냈다.
한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더블 스카이 브릿지를 도입하고, 조합원 전 가구가 테라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남4구역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과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도 제안했다.
과거 수주한 '디에이치 한남'(한남3구역)과 한남4구역을 연계해 '압구정 현대'처럼 한남동만의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강변에서는 또 다른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클래스트'가 주인공이다.
압구정 재건축지구도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최고 의사결정권자로 구성된 '브랜드위원회'를 통해 한층 세부적이고 엄격하게 사업지의 적정성을 심의, 통과하는 경우에만 디에이치 브랜드를 적용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입지와 상품성을 포함해 주거 경험을 이루는 전 부문에서 하이엔드 상품 가치가 충족되는지 여부다.
반포, 개포 등의 강남권과 한남, 여의도와 같은 서울 중심 입지의 한강변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브랜드, 사업, 서비스, 시공 품질, 애프터서비스(A/S) 및 고객관리, 분양 등 사업 전 과정에 이르는 7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더불어 '최초', '최대', '유일'로 대표되는 희소성과 예술적인 가치를 반영하는 심미성, 프라이빗 서비스 등의 편의성을 모두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를 통해 단순한 고급화가 아닌 주거 경험 전체에 있어 완벽하게 상향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독보적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디에이치는 각 단지만의 독창성을 담은 비정형 외관과 문주 디자인을 비롯해 최고 수준의 마감과 특화, 독보적인 커뮤니티, 영감을 주는 예술 장식품, 프라이빗한 맞춤형 서비스까지 희소하고 엄선된 가치를 지향한다고 현대건설은 강조했다.


디에이치 브랜드의 품질과 소비자 만족도는 각종 지수와 수상으로 증명됐다.
디에이치는 지난해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에서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에서는 무려 35개월 연속 1위를,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를 통해서는 2023년과 2024년 연속 하이엔드 주거 1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는 한강변과 강남권 핵심 입지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해 랜드마크 단지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한남4구역을 시작으로 압구정 등 주요 사업지에서 성공적인 결과가 기대되는 만큼 브랜드 위상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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