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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페놀 팩토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글로벌 및 한국계 벤처 캐피털 투자사 50여 곳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그래비티 샴푸는 KAIST 이해신 석좌교수와 젊은 과학자들이 개발한 고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다.
그래비티는 KAIST 기술 기반의 탈모 케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2만 여명의 참관객이 부스를 방문, 준비된 샘플들이 조기 소진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관람객은 카이스트 특허 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의 폴리페놀 고분자 기술을 체험하며 즉각적인 모발 두께 및 강도 강화 효과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그래비티 샴푸는 단 1회 사용만으로 모발 볼륨이 40.42% 증가하고, 모발 한 가닥의 두께가 6.27% 늘어났으며, 2주 사용 시 탈모가 70.18% 감소하는 효과를 공인 임상으로 입증했다.
CES 2025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해 미국 아마존 론칭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폴리페놀 팩토리는 행사 현장에서 실리콘밸리의 PLUG&PLAY를 비롯한 50여 개의 글로벌 및 한국계 벤처 캐피털과 투자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PLUG&PLAY는 페이팔(PayPal), 드롭박스(Dropbox) 등 유니콘 기업에 초기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자 벤처 캐피털이다.
매년 20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PLUG&PLAY는 그래비티의 폴리페놀 원천 기술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해신 KAIST 화학과 석좌교수 겸 폴리페놀 팩토리 대표는 "강력한 원천기술을 가진 기업이 모인 CES 2025에서 한국의 뷰티 테크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확인했다"며 "과학 기반의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폴리페놀 팩토리는 CES 2025에서 얻은 성공을 바탕으로 다음 달 미국 아마존에서의 공식 론칭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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