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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 2520선에 머무르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으나 기관이 순매도로 인해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코스피는 9일 오전 10시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29포인트(0.09%) 하락한 2518.76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5.05포인트 오른 2526.10 출발한 후 기관의 순매도 강화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42억원과 180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67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속, 건설, 기계장비 등이 1% 이상 밀리고 있다.
반면 음식료담배와 운수창고는 1%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500원(0.87%) 밀린 5만6800원에 거래됐다.
또 SK하이닉스는 4.01% 오르고 있으며 기아와 현대모비스는 2% 이상 뛰고 있다.
이 밖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1% 이상 오름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3.48% 밀리고 있으며 NAVER도 2.66% 하락하고 있다.
또 HD현대중공업과 POSCO홀딩스도 1% 이상 빠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4.58포인트(0.64%) 밀린 715.0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96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1억원과 3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섬유의류 등이 1% 이상 밀리고 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제약은 소폭 오름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4000원(1.29%) 밀린 30만6000원에 거래됐다.
또 신성델타테크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각각 5.83%, 4.49% 밀리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 삼천당제약, 엔켐, 리노공업, 파마리서치는 1% 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리가켐바이오, 휴젤, 클래시스는 소폭 오름세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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