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광희(사진) 신임 SC제일은행장이 8일 취임했다.
은행에 따르면 이 신임 행장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본점에서 열린 임직원 신년 타운홀에서 “은행이 에너지를 얻는 가장 큰 원천은 고객이 있는 영업 현장”이라며 “영업 현장과 지원 부서가 협력하면서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매금융과 관련해선 “SC그룹도 새로운 글로벌 전략으로 자산가 고객을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 솔루션과 자문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도 유효한 새 전략”이라며 “세상의 변화와 흐름에 맞는 지속적인 투자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시장을 겨냥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CBSI 4.7P↑… “연말 수주 집중 영향”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해 1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4.7포인트 오른 71.6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CBSI는 건설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건산연 관계자는 “통상 12월에 수주 물량이 집중되는 현상으로 인해 상승했다”면서 “건설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 비중이 높은 상황이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銀, 6월 런던에 트레이딩센터 신설
우리은행은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새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 트레이딩센터를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6월 신설 예정인 트레이딩센터는 지난해 7월 설치한 런던 외환거래(FX) 데스크를 기반으로 FX, 유가증권, 파생상품 등 자체 자금 운용뿐 아니라 환전, 환 헤지 등 고객 거래 업무까지 수행하는 거점 점포이다.
은행은 지난 3일 센터 신설을 위한 전담 조직을 만들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등록안내
0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