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경제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경사노위 '인공지능과 노동연구회' 8일 발족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1-08 15:19:41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8일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과 노동 연구회'를 발족했다.
경사노위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변화하는 노동 시장 및 근로 환경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연구회를 설치했다.



연구회는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덕호 경사노위 상임위원을 공동 좌장으로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 각 2명, 정부(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각 1명, 전문가위원 9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다.
발족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10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연구회는 앞으로 ▲AI 기술 도입과 고용에 미치는 영향 ▲AI 활용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AI 기술 교육 및 훈련을 포함한 인재양성 방안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한다.


이날 제1차 전체회의를 겸한 발족식에선 'AI의 도전과 응전(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을 주제로 발제와 토의를 했다.


장지연 공동좌장은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영향에 대한 노사정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연구회 논의를 통해 우리가 다뤄야 할 핵심 과제와 방향성을 정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덕호 공동좌장은 "AI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 스스로 묻고 고민해야 할 것이 많다"며 "노사정이 함께 참여한 만큼 다양한 관점에서 쟁점을 검토하고 연구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은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 없이 마주하기보다는 기술 발전을 이해하고 노사정이 힘을 모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노력이 절실하다"며 "이번 연구회에서 기술과 노동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동 환경과 정책을 마련할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먮뵒��
HTML�몄쭛
誘몃━蹂닿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