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아라마크, 보람상조라이프, 백년가에프앤씨가 업무제휴(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전문 분야를 공유·지원하며 교류·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아라마크는 전세계 톱3 글로벌푸드서비스 기업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15개 나라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해 기준 매출 30조원을 달성했다.
보람상조라이프는 보람그룹의 상조 계열사로 장례 서비스뿐만 아니라 웨딩, 여행 등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이다.
백년가에프엔씨는 교동짬뽕으로 유명하며 최근 100호점을 넘어섰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특수상권을 포함, 여러 직영·가맹점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회사다.
이상 3사의 이번 협약은 지난달 30일 보람상조라이프 본사에서 진행했고 앞으로 별도의 해지 의사가 없는 경우 계속 유지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아라마크는 전문적인 급식관리 및 인력관리 위탁운영 서비스를 통해 양사의 이익과 편의를 도모한다.
보람상조라이프는 아라마크와 백년가에프앤씨에 특화된 전용상품 개발 및 제공, 그리고 상조 회원에게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년가에프앤씨는 양질의 제품공급과 체계적인 폐기물 관리시스템으로 원가 절감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아라마크 김성은 대표이사는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동반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약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람상조라이프 김기태 대표이사는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기회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년가에프앤씨의 이기영 회장도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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