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n2.ppomppu.co.kr/zboard/data3/hub_news2/2025/0107/newhub_2024072208164559128_1721603806.jpg) 7일 삼성전자는 개장과 함께 상승 중이다.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1분기부터 실적 저점을 통과할 것이란 분석에 투자심리가 확대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오전 9시 6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97%(1100원) 상승한 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지만, 올해 1분기 실적은 저점을 통과할 것"이라며 "단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2025년 PER(주가수익비율) 11배(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의 밸류에이션이 주가의 추가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 시점부터는 삼성전자D램의 체질 개선(HBM 확대, DDR4 축소)과 파운드리 2nm 신규 고객 확보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고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단기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7만7000원으로 낮췄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