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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가스公 사장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 LNG 공급망 구축...가격경쟁력 확보"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5-01-06 18:04:28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6일 대구 본사에서 시무식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6일 대구 본사에서 시무식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지속되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최적의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최연혜 사장은 6일 대구 본사에서 2025년 가스공사 시무식을 열고 "지난 2년간 숱한 고난을 이겨내며 향상시킨 경쟁력을 기반으로 2025년에도 국민과 고객, 시장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 사장은 올해 추진할 4대 핵심과제로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압도적 경쟁력 확보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 천연가스 인프라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청렴하고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확산 등을 제시했다.
최 사장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설비를 운영해 재난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천연가스 인프라를 적기 구축하는 등 국민의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저탄소 LNG 도입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최예지 기자 ruiz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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