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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스벤처스, 신정환·안상일 벤처파트너 영입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1-06 09:09:28

미국의 한국계 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가 카카오 신정환 전 부사장(CTO)과 하이퍼커넥트 공동창업자 안상일 전 대표를 벤처파트너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알토스벤처스는 포트폴리오 기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 분야의 유망 초기 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서 신정환 파트너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NHN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했고, NHN재팬 팀장과 NHN 비즈니스 플랫폼 부장을 거쳤다.
이후 카카오 CTO로 합류한 그는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주요 서비스 개선과 수익화, 기술 통합 프로젝트(PMI)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전사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와 자체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에 기여하며 카카오의 기술 성장을 이끌기도 했다.


안상일 파트너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를 졸업한 후 6개의 스타트업을 연달아 창업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14년 하이퍼커넥트를 공동 창업해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라이브를 개발했고, 전 세계 230개국에 서비스를 확장하며 하이퍼커넥트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는 2021년 하이퍼커넥트를 글로벌 기업인 매치그룹에 매각한 뒤 매치그룹 글로벌 기술 서비스 혁신을 주도했다.


신정환 파트너는 지난해 9월, 안상일 파트너는 같은 해 11월 알토스벤처스에 합류했다.
이들은 포트폴리오 기업의 기술 및 제품 개발, 운영 효율성 부문의 성장 전략을 돕고, AI 및 첨단 기술 분야의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알토스벤처스 측은 “신정환 파트너와 안상일 파트너는 기술 개발과 창업 경험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라며 “"전 세계적으로 정보기술(IT) 업계에서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두 파트너의 풍부한 기술 역량과 조직 운영 경험,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유망 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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