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키워드 제시…"보험업 테두리 벗어난 성장 필요"
 | |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과감한 계획 실행과 변화에 대한 도전, 끊임없는 소통 등을 강조했다. /삼성생명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이 과감한 계획 실행과 변화에 대한 도전, 끊임없는 소통 등 2025년 임직원들이 실천해야 할 일들을 당부했다. 홍원학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속도감 있는 실행, 과감한 도전, 공감하는 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으로 가득 찬 2025년을 우리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계획 실행과 관련해 홍 사장은 "아무리 좋은 계획도 생각에 머무르면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서 "'계획은 면밀하게, 실행은 과감하게'라는 말은 올해 우리 모두가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키워드"라고 강조했다. 변화 도전에 대해 홍 사장은 "현장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스탭은 시장과의 소통에서 변화의 흐름을 빠르고 기민하게 감지해 최적의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업역(業域)의 테두리를 벗어나 멀리 내다보고 헬스케어, 신탁, 시니어 비지니스 등 새로운 업에 도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통해, 고객의 생애 전반, 나아가 사후까지도 연계 관리하는 남들과 차별화되고 트렌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활금융 전반을 리드하는 회사로 도약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소통 부문에서는 고객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홍 사장은 강조했다. 그는 "고객의 입장에서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생각해주길 바란다"면서 "나아가 자연, 이웃과 공존하고 우리 사회의 지향점과 소통하여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kimthin@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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