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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운용, 1호 공모펀드 수익률 22%로 만기청산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1-02 16:17:38

VIP자산운용은 2023년 2월 출시한 1호 공모펀드 'VIP 더 퍼스트 펀드'가 수익률 22%를 기록하며 청산했다고 2일 밝혔다.


손익차등형 사모펀드 7개에 분산투자하는 사모투자재간접형 구조인 VIP 더 퍼스트 펀드는 출시 첫날 300억원 완판을 기록했다.
1년 10개월 동안 수익률 22%를 기록했다.


VIP자산운용은 펀드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개별 종목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한정된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기업과 주주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변화를 가져간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렸다.


펀드 내 비중 1위 종목이었던 메리츠금융지주는 모범적인 밸류업 기업으로 꼽히면서 펀드 전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K푸드 열풍의 주역 삼양식품, K방산 대표주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뷰티의 선봉장 파마리서치 등 VIP자산운용이 자체적인 리서치를 통해 편입한 종목 수익률이 높았다.


4인4색 멀티 매니저들이 이어달리기를 하듯 펀드를 이끈 '멀티매니저' 시스템의 장점도 부각됐다.
펀드 설정 초기엔 엔터주 비중이 높은 조창현 매니저가, 이후 여름까지는 이차전지와 IT 비중이 높은 박성재 매니저의 수익률이 두드러졌다.


성장주가 큰 폭으로 하락할 때 최준철 매니저가 고른 고품질의 소비재 종목이 수익률을 방어했다.
지난해에는 김민국 매니저의 딥밸류 종목이 밸류업과 주주환원으로 시장의 재평가를 받아 전체 펀드 성과를 견인했다.


펀드를 운용하는 4명의 매니저가 특정 시기마다 펀드 성과를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상호보완함으로써 펀드 수익률을 극대화했다는 게 VIP자산운용의 설명이다.


VIP자산운용 최준철 공동대표는 "1호 공모펀드의 성공적 상환으로 가치투자에 대한 믿음에 조금이라도 보답 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국 공동대표 역시 "많은 분이 국내 증시에 희망이 없다고 하지만 2년 전보다 가격은 더 싸졌다"며 "가치투자를 증명하기 위한 우리의 도전은 VIP한국형가치투자펀드를 통해 계속될 것"이라고 말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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