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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 ‘K-보안’ 증명…즉각 효과 발휘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5-01-02 09:17:17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에버스핀이 자체 해킹방지 솔루션 ‘에버세이프 모바일’과 악성앱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인도네시아 주요 증권사 BNI증권과 북수마트라주 정부은행 수무트에 도입, ‘K-보안’을 증명했다.

에버세이프는 해킹방지 보안모듈을 무한대로 생성해 매일 새로운 보안코드가 동작하는 MTD(동적 표적 방어) 보안 코드를 변경해 해커들의 공격을 무력화한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유럽·일본 등 전 세계 주요 11개국 특허를 받았다.

페이크파인더는 자체 개발한 화이트리스트를 적용한 유일한 피싱방지 기술이다.
AI가 전 세계 앱 정보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새로운 악성앱까지 사전 탐지·차단한다.
현재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 등 국내 대형 금융사들에서 운용 중이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BNI증권과 수무트은행은 해당 솔루션을 도입 후 하루평균 159건의 사이버범죄 시도를 탐지·예방하는 등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수무트은행은 지난달 5일에만 213건에 달하는 사이버범죄를 막았다.

에이스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모바일 뱅킹이 급증하며 디지털 금융의 폭발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사이버 범죄도 급증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마켓에서 에버스핀의 잇따른 성공적 현지 레퍼런스 확보는 향후 동남아 시장 전체로의 성장을 이끌 강력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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