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보안·주거 편의 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아이파크 입주민의 삶의 질과 주거 만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입주민에게 웰컴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홈커밍데이, 아이파크 그린 서비스 등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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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입주 전부터 입주 준비를 돕는 ‘아이파크 핑크 서비스’는 올해부터 아이파크 웰컴 서비스로 개편해 제공된다. 별도의 웰컴 서비스 매니저를 지정해 입주 하자 관리부터 접수, 진행, 처리 상태를 고객에게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다. 또 입주 동행, 단지 생활 정보 등을 안내해 A부터 Z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입주 1주일 내 집안 살균과 소독을 해주는 홈케어 서비스와 입주 축하 선물도 제공한다. 아이파크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아이파크 웰컴 서비스에서 특히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까지 15년 연속 서비스를 시행해온 아이파크 블루 서비스의 명칭을 ‘아이파크 홈커밍데이’로 바꾸고 서비스 대상을 입주 4년 차 단지로 확대하기도 했다. 지난 3~5월에는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 대구 복현 아이파크,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등 전국 17개 단지에서 1만6130가구를 대상으로 아이파크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 고객 설문 결과 17개 단지에서 ‘매우 만족’과 ‘만족’을 택한 응답 결과가 92%에 달했다. 홈커밍데이 서비스 중에서도 공용부 클리닝과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 원데이 클래스와 물품 기부 등의 만족도가 높았다.
입주 1~3년 차 단지에 제공하는 조경 유지 관리 서비스인 아이파크 그린 서비스는 ‘가드닝데이’ 서비스로 명칭을 변경했다. 단지 내 소나무 등 주요 수목과 제초작업, 병충해 방지 작업으로 품질관리를 통한 조경 관리 서비스를 개선했다. 지난 3월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단지 정원관리를 위한 조경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가드닝 클래스 등 입주 단지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보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주 전후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파크 홈커밍데이에서 지난해 처음 선보인 미니콘서트, 올해 도입된 가족사진 촬영 서비스,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설치 등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니즈가 더욱 다양해지고 세분화되고 있는 요즘, 고객서비스 품질에 대한 정성·정량적 평가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고객서비스는 입주민에게 꼭 필요하면서도, 함께 참여하고 싶은 참신한 서비스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