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이 국내 장애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최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 어린이 재활센터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200만원을 기부했다.
황유민은 "재활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기부와 봉사를 통해 스포츠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나 해리 보바스의료원장은 "황유민 프로의 소중한 기부로 많은 어린이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장애 어린이 치료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유민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입성해 대유위니아 · MBN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도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2024년 KLPGA 정규투어 상금랭킹 4위(10억5104만원)다.
작은 체구에 비해 호쾌한 장타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KLPGA투어 대상시상식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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