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이웃과 사랑을 나눴다.
골프존뉴딘그룹은 30일 김 회장이 가족과 함께 적립한 ‘이웃사랑 버디 기금’ 약 46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1년 동안의 골프 라운드 중 버디 이상의 스코어와 에이지 슈트를 기록할 때마다 모은 금액이다. 김 회장은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독특한 기부 활동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적립한 기금은 2020년 5200만원, 2021년 4600만원, 2022년 6000만원, 2023년 5000만원 등 5년 동안 총 2억5000만원 이상을 기부했다.
김 회장의 이웃사랑 버디 기금은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5만장을 기부하는 데 사용된다. 김 회장은 "저와 가족의 마음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 우리 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골프존타워서울 소재지인 강남구에서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2016년부터 강남구 수서 지역 일대에서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전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9년과 2023년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강남구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골프존뉴딘그룹은 2000년 5월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 ‘골프존’으로 출발해 올해 창립 24주년을 맞았다. 스크린골프 사업을 넘어 골프장 운영, 골프용품 유통, GDR아카데미, 골프 플랫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또 유소년 골프선수 발굴 및 지원, 장애인 골프 대회 개최, 문화예술 발전 도모와 취약계층 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