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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경제에 대참사까지…F4 "4100억달러 외환보유고, 대응여력 충분"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12-30 09:46:48

대통령과 대통령 권한대행이 탄핵당하는 대형 정치 사태 속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시장 안정화 메시지를 발신했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제부총리까지 내려오는 극심한 정국 혼란 속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대신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이 F4회의에 참석했다.


이 총재 주재로 30일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F4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주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라며 "관계기관이 긴밀히 공조해 시장 상황을 24시간 예의주시하며,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금융·외환시장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쏠림 현상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경우 추가적인 시장안정조치도 적기에 실시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참석자들은 "9778억달러 수준의 순대외금융자산 규모(3분기 말 기준)와 세계 9위 수준인 4154억달러의 외환보유액(11월 말 기준) 및 27조원 수준의 채권시장안정펀드 등 시장안정프로그램 잔액 등을 볼 때 정부·한은의 대응 여력이 여전히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5조원 규모의 환매조건부증권(RP)을 추가 매입해 지난 4일 이후부터 현재(30일 기준)까지 총 38조6000억원의 단기유동성을 공급했으며, 앞으로도 시장 안정과 단기자금 수급여건 개선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즉각 추가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외국인의 국채투자 인프라 확충, 외환수급 개선 노력과 함께 외국인 투자(FDI) 촉진을 위한 지원도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담아 추진해 가기로 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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