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n2.ppomppu.co.kr/zboard/data3/hub_news2/2024/1230/newhub_2024123009292370711_1735518564.jpg) 신예 홍무아 작가의 작품이 지난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던 2024 서울아트쇼(SEOUL ART SHOW)에서 모두 완판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아트쇼는 키아프 서울, 화랑미술제에 등에 이어 국내외 미술애호가와 갤러리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국내 최고, 최대 미술행사 중 하나로 평가되는 아트페어로 알려져 있다.
작가 홍무아는 2024년 첫 개인전을 통해 그녀의 대표작 <무아의 꿈> 시리즈를 발표하한 미술신의 신예이지만, 그녀는 2017년부터 작가로서 꾸준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작품을 선보여 왔고, 수차례의 그룹전과 공모전 입상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아온 숨겨진 실력자로 알려지고 있다.
화랑가의 중심지 인사동에 위치한 마루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지난 개인전에서 발표한 <무아의 꿈> 모든 작품의 완판에 이어, 이번 2024 서울아트쇼에서도 소품을 포함한 신작들을 소량 공개하였고, 더욱 가다듬어진 화폭 속 무엇인가를 응시하고 있는 인형 같은 소녀의 자화상은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cdn2.ppomppu.co.kr/zboard/data3/hub_news2/2024/1230/newhub_2024123009300970716_1735518609.jpg) 홍무아 작가는 "어린시절부터 스스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인형에게 왜인지 모를 동질감을 느꼈고, 이를 작업에 투영하는 것은 나에게 있어 자아를 찾는 과정이라는 느낌이 든다. 보시는 관객도 그들 곁에 의지할 수 있는 유무형의 작은 존재를 가져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