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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4구역 승부수 띄운 현대건설…입주민 주거 편의성 극대화
더팩트 기사제공: 2024-12-27 15:12:02

세대 라인당 엘리베이터 1대 설치
자율주행 배송 로봇 배치…생활 편의성 증진


현대건설이 서울 강북권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4구역 수주를 두고 삼성물산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강북권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4구역 수주를 두고 삼성물산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대건설

[더팩트|이중삼 기자] 서울 강북권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용산구 한남4구역 수주를 앞두고 현대건설이 삼성물산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입주민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특화 설계로 승부수를 띄웠다.

현대건설은 세대 라인당 1대의 엘리베이터와 세대당 2.11대의 주차공간, 동별 드롭오프 존·자율주행 배송 로봇 등 특화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세대용 엘리베이터는 라인당 1대, 총 152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통상 2~3개 라인당 1대의 엘리베이터가 배치되는 것과는 달리, 라인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입주민들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며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엘리베이터 홀에는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단지의 품격을 높여 입주민들에게 이동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또 모든 주차공간을 너비 2.6m, 길이 5.2m로 확장해 여유로운 주차를 가능하도록 했으며, 세대당 2.1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전 블록에 걸쳐 확보했다.

스마트 주차 시스템도 도입돼 차량번호 인식·빈 주차 공간 위치 알림 서비스도 지원한다. LED 디밍 제어 시스템과 360도 전방위 카메라로 주차장 내 안전성을 높였다. 지하에는 고급 호텔 수준의 드롭오프 존·지하 동별 출입구를 마련해 입주민과 방문객 모두 단지의 품격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의 편의성을 위해 '모빈'도 배치한다. 모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스타트업 기술로 탄생한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다. 다양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하며,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스스로 경로를 탐색하는 첨단 기술을 갖췄다. 각 동마다 한 대씩 배치할 계획이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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