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n2.ppomppu.co.kr/zboard/data3/hub_news2/2024/1226/newhub_2024122609251665930_1735172716.jpg) 피치마켓과 신한카드는 ‘아름인금융프렌드 디지털금융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금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력으로, 디지털금융에 익숙하지 않아 생활 속 불편을 겪는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과 시니어 약 5,700명을 대상으로 했다. 맞춤형 디지털금융교육을 통해 디지털금융 문해력과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거나 원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인지 능력이 낮거나 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쉬운 교재를 활용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교육은 단순한 기술 학습을 넘어 시니어들의 독립적인 생활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간편결제 및 키오스크 사용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금융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아름인금융프렌드 홈페이지의 디지털금융체험 프로그램도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을 제공하며, 참여자의 스마트폰 활용 수준과 디지털금융 경험에 맞춘 단계별 교육 방식을 통해 교육 효과를 강화했다.
또한, 피치마켓과 신한카드는 시니어 강사를 양성해 복지관과 도서관, 경로당 등에서 시니어를 직접 교육함으로써 또래 학습 효과를 높였다. 올해 약 100명의 시니어 강사가 3,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시니어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양사는 특수교사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경제교육 연수를 제공하고, 생활 경제 도서 및 디지털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느린학습자를 위한 경제교육의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아름인금융프렌드 홈페이지에서는 간편결제, 키오스크 사용, 피싱 범죄 예방 등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금융 용어와 유의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 및 이북 콘텐츠도 지원하고 있다.
피치마켓과 신한카드는 향후 특수교육 대상자, 발달장애인, 시니어 등 디지털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금융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금융교육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금융 소외 없이 디지털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