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경제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삼성물산, 안양운동장 동측 재개발 수주…8331억 규모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12-23 09:25:04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도 안양시 종합운동장 동측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운동장 동측 재개발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47-20일대에 지상 35층, 총 1850가구와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전날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 안건을 가결했다.
공사비는 약 8331억원으로, 2028년 4월 착공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하이스티지'를 제안했다.
최고라는 뜻의 '하이(HIGH)'와 해 뜨는 동쪽의 '이스트(EAST), 고품격을 뜻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 땅을 의미하는 '-TIGE'가 결합된 의미다.
안양운동장 동측 구역에 래미안이 제안하는 새로운 주거문화 비전을 랜드마크로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지 외부는 수평적인 스카이브릿지와 수직 커튼월로 우뚝 솟은 관악산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높이 100m, 34층 위치에 전용 엘리베이터로 닿을 수 있는 71m 길이의 스카이브릿지에서는 관악산과 평촌 도심을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다.
북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스카이 커뮤니티도 조성한다.


단지 내부에는 1.2㎞ 순환산책로를 포함해 15개 테마의 조경 공간을 제안했다.
안양운동장 면적보다 넓은 8200평 규모의 조경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삼성물산은 올해 3조6398억원의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게 돼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하고,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상품 구성과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며 "조합에 제안한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占쎌쥙�ν걫占쎌뼔占쏙옙�용쐻�좑옙
HTML占쎌쥙�ο㎖猷잜맪�좑옙
雅�퍔瑗띰㎖�곗삕�⑨옙��뜝�뚯뒠占쏙옙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