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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가격 5000만원대…리스·렌트 개인구매 비중도 껑충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12-21 06:00:00
'효율적인 구매'를 원하는 젊은층이 늘어나면서 개인 소비자의 리스·렌트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20일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에 따르면 과거 20%대에 불과했던 렌트카 및 운용리스의 개인 고객 비중은 40~50%까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속 리스와 렌트 모두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차를 직접 구매할 때 필요한 초기 비용을 한 번에 지불하지 않아 20~30대 구매가 크게 늘고 있다.
젊은층이 '소유보다는 사용'이라는 요노소비(소비자가 가격보다는 자신의 만족을 중시하며 필요한 만큼만 소비하는 방식)를 추구하면서 리스·렌트와 같은 대안적 구매 방식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가격이 상승한 것도 리스를 선택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지난해 신규 등록 승용차 평균 가격이 4922만원으로 전년 대비 2.4% 늘었다.
2019년 3620만원이었던 승용차 평균 가격은 2020년 3984만원, 2021년 4444만원, 2022년 4806만원에 이어 지난해 4922만원으로 4년 만에 1302만원(36%) 늘었다.
 
차봇 내차구매 '즉시출고' 월별 리스렌트 상담 건수에서도 개인의 요청 건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인 사업자의 상담건수는 48%로 법인(52%)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올 10월에는 개인 리스·렌트 상담건수는 83%로 늘었다.
 연신금융협회가 밝힌 국내 자동차 리스 취급실적 중에서 운용리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44%로 4년 새 1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렌터카 등록 대수는 연 평균 5%씩 꾸준히 증가하며 등록 비중 역시 2016년 2% 수준에서 올해는 6%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리스·렌트 부문 선호 브랜드를 보면 기아가 전체의 30%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차가 22%로 뒤를 이었고 BMW(20.6%), 제네시스(10.8%), 메르세데스-벤츠(9.8%) 등 순이었다.
 리스·렌트 업계에서도 하이브리드 SUV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은 전체의 40.2%로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 디 올 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디 올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더 뉴카니발 하이브리드, 디 올 뉴 니로 하이브리드 등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또 더 뉴쏘렌토 하이브리드, 디 올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더 뉴 카니발 하이브리드, 디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디 올 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더 뉴쏘렌토 하이브리드, 디 올뉴싼타페 하이브리드, 더 뉴 카니발 하이브리드 등 수요도 높았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권가림 기자 hidde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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