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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가 제작한 초고화질의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LG 디지털 커넥트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업체 포바이포는 초고화질 미디어 아트 전용 콘텐츠를 LG전자 ID사업부가 운영하는 ‘LG 디지털 커넥트 웹사이트’를 통해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 ID사업부는 LED와 OLED 등을 활용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비롯해 상업용 TV 및 유관 제품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판매, 서비스하는 LG전자의 B2B 사업부 가운데 하나다.
LG전자 ID사업부에서 제공하는 ‘미디어 아트 솔루션’은 LG전자에서 사이니지 장비를 구매한 기업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 서비스다.
건물 1층 내부에 LG전자가 만든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설치한 기업 고객이 LG 디지털 커넥트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공간에 어울리는 수준 높은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손쉽게 찾고 구매,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LG전자 ID사업부는 일반적으로 초대형 LED 사이니지, 특히 초고화질을 구현하는 OLED 사이니지 등에 꼭 맞는 콘텐츠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솔루션 서비스를 준비했다.
포바이포는 기하학적 움직임을 선보이는 모션 그래픽과 자연을 그대로 화면으로 옮겨 놓은 듯한 초고화질 영상을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들은 포바이포가 운영하는 키컷스톡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포바이포 윤준호 대표는 "미디어 아트 콘텐츠의 직접 소비자인 사이니지 관련 기업 고객들과 곧바로 연결될 수 있는 강력한 접점을 마련했다"며 "고객의 니즈를 면밀하게 파악해 기업용 디지털 사이니지 구매자의 입맛에 맞는 프리미엄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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