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P/뉴시스 |
◆트럼프, 정부효율부 수장에 일론 머스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지명했다.
억만장자이자 세계 최고 갑부인 머스크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머스크는 지난 7월 13일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로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활동을 하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을 받은 후 공식 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
◆파월 연준의장 “사퇴 안한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사퇴를 요구해도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파월은 이날 기준 금리를 0.25% 인하한다는 발표를 한 이후 트럼프의 대선 승리에 본인의 거취를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이렇게 답했다.
◆엔비디아, 21일 실적 발표 ‘분수령’
오는 21일(한국시간) 발표될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이 미국 주식시장의 향방을 보여줄 것으로 관측된다.
엔비디아 주가는 인공지능(AI) 칩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한 330억 달러, 순이익은 184억 달러로 전망됐다.
앞서 엔비디아는 지난 8일부터 인텔 대신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에 편입됐다.
이 소식과 함께 트럼프 당선 랠리가 더해지면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사상 최초로 3조60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애플을 제치고 전세계 1위를 다시 기록하게 됐다.
김민지 기자 minji@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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