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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화려한 개막

실험적 장르영화의 축제로 불리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3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영화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부천아트센터에서 배우 강석우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막작으로는 피오르트 비니에비츠 감독의 '그를 찾아서'가 상영됐다.
이 영화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점차 주도하는 현재의 창작 환경 속에서 인간성과 기술의 균형에 대해 심도 있게 성찰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41개국 21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상영작은 장편 103편, 단편 77편, AI(인공지능) 영화 11편, XR(확장현실) 영화 26편으로 구성됐다.


개막작은 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의 '그를 찾아서'(2024)다.
AI 기술이 점차 주도하는 창작 환경 속에서 인간성과 기술의 균형에 대해 심도 있게 성찰하는 이야기다.


배우 이병헌의 특별전도 열려 관객들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세계적 배우로 성장한 이병헌의 대표작 10편을 만나볼 수 있다.
이병헌은 개막식을 비롯해 메가토크, 무대 인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부천영화제에서는 스즈키 겐이치 감독의 '기동전사 건담, 은회의 환영' 등 AI와 XR의 결합을 중심으로 기술과 예술의 교차 지점에서 탄생한 작품들도 다양하게 소개된다.


이밖에 'B 마이 게스트: 외유내강', '보디 호러: 나의 몸은 당신의 판타지다', '김태용, 시선의 온도', '히가시노 게이고의 갈릴레오: 실로 재미있는 천재' 등 다양한 테마 아래 실험적인 장르 영화들이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는 부천영화제의 영화 관람료는 일반 상영작 1만원, 심야 상영작 2만원이다.
주요 상영관은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 CGV 소풍, 롯데시네마 부천, 부천아트벙커B39이며, 영화제 전체 일정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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