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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포르쉐코리아 지원 무용 인재, 2주간 독일 연수 마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2025 터보 포 드림 발레(Porsche Turbo for Dreams - Ballet)' 해외 발레단 장학생들이 독일 해외 연수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2025 터보 포 드림 발레' 해외 발레단 캠프는 초록우산 주최, 포르쉐코리아 후원으로 발레 역량이 우수하나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으로 6월 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지난 5월 역량 평가 및 오디션 등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발레단은 국내 마스터 클래스와 멘토링 등 교육을 받은 뒤 6월 8일 출국해 약 2주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무용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 일정을 소화했다.


발레단은 세계적인 발레 명문 존 크랑코 발레 스쿨(John Cranko Schule)의 썸머스쿨 프로그램 참여 자격을 부여받아 현지 교육 과정을 함께 참여했다.
또한, 독일 예술감독 마스터 클래스, 문화 체험,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공연 관람 등을 통해 국제 무용 감각을 익혔다.



20일(현지 시간)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소재 호스피탈호프 슈투트가르트내 공연장에서 약 2시간 현지 공연을 펼쳤다.
21일에는 슈투트가르트 시내에서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존 크랑코 발레 스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한국 학생들이 더욱 양질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차세대 인재 양성을 넘어, 국경을 초월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해외 발레단의 세계 무대 경험은 장학생들에게 큰 자산이 되어, 예술적 역량을 한층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에 대한 질문에 현실이 답이 되지 않도록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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