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군 복무 기간 팬들에게서 467만통에 달하는 위문편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군생활 관리 플랫폼 '군돌이'에 따르면 뷔는 467만통의 위문편지를 받아 해당 서비스 시작 이래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뷔는 제대할 때까지 하루 평균 8500통가량의 편지를 받은 셈이다.
군돌이가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300만통을 넘긴 인물은 없었다.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복무한 뷔는 지난 10일 제대했다.
뷔는 "군대에 오고 난 후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다잡게 됐다"며 "몸과 마음을 새롭게 만들었고, 하루빨리 아미(팬덤명)들에게 달려가고 싶다.
군 복무를 기다려준 아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제대 소감을 밝혔다.
한편 BTS 일곱 멤버 전원은 군 복무를 마치고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했다.
데뷔 12주년을 맞은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에서는 팬 체험 행사와 제이홉의 솔로 공연이 열려 국내외 아미 10만여명이 이들의 복귀를 축하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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