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 회로 및 시스템 학회(IEEE CASS),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2029 IEEE 국제 회로 및 시스템 학술대회(IEEE ISCAS 2029)'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지난 5월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치 제안 발표에서 국제회의 개최지로서 한국의 강점과 매력 등을 적극 부각했고, 운영위원회와 이사회 논의를 거쳐 지난 10일 'IEEE ISCAS 2029'의 개최지로 인천이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IEEE ISCAS 2029는 2029년 5월27일부터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관광공사는 전 세계 30개국 1500여명이 참가하고 생산유발효과는 약 54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광공사 정창욱 MICE실장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IEEE ISCAS 개최 유치를 통해 다시 한번 개최지로서 한국의 가치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각 분야의 유력 국제회의를 지속 유치하여 국제회의 개최지로서 한국의 브랜드파워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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