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 김대성)와 공동 주최한다.
전시에서는 샤갈의 유화, 템페라, 과슈, 드로잉, 오리지널 판화, 아트북 등 다양한 장르의 원화 35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그래픽 아트 분야 작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샤갈의 대표 아트북 '다프니스와 클로에' 전작이 포함된다.
국내 첫 공개다.
샤갈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장유록 감독이 프랑스, 독일, 영국 등의 현장을 직접 촬영해 제작했다.
제주 출신 강태석 화백의 작품도 소개된다.
미술관은 두 작가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서로 다른 미술적 흐름과 표현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후 관장은 “샤갈의 예술 세계를 다양한 매체로 소개하고, 제주 지역 작가의 작품과 함께 조명하는 전시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기수정 기자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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