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문화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일본서도 반했던 '성시경 막걸리', 이번엔 상복 터졌다


연일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가수 성시경의 막걸리 브랜드 '경탁주 12도'가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탁주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본 수출에 이은 낭보다.


10일 성시경의 주류 브랜드 '경' 측에 따르면 '경탁주 12도'는 지난 7일 서울 SETEC에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주류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대표 주류 품평회다.
'경탁주 12도'는 2년 연속 전통주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경탁주 12도'는 쌀 함유량이 46% 이상인 전통주로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은 고도수 막걸리다.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아 쌀 본연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묵직한 질감에 탄산이 없으며 새콤달콤한 맛과 과실·요거트 향이 매력적이다.
걸쭉하고 진해 얼음과 함께 마시는 온더락 방식으로 즐기기 좋다.


애주가로 유명한 성시경이 대중과 함께 즐기고자 하는 마음에서 상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론칭 첫날부터 매진 인기 행렬을 이어갔고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부문 대상에 선정되면서 소비자와 전문가가 모두 인정한 술로 등극했다.
올해에도 엄격한 사전 심사를 거쳐 수상하며 막강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탁주 12도'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일본 온라인 오픈 마켓인 큐텐에서도 판매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경' 측은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고유의 맛과 품질을 유지 및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탁주 12도'는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236개 업체가 총 1008개 브랜드를 출품했다.
종합 주류를 다루는 국내 품평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 중 431개 브랜드가 대상을 받았다.
대상작 중 주종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25개 브랜드는 최고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2025'로 뽑혔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