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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 산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을 뿐 아니라 피리, 단소, 태평소, 소금, 퉁소 등 모든 관악기에 뛰어난 연주력을 지녔다.
이번 무대에선 이생강류 대금 산조를 들려준다.
대금산조는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판소리에 변화를 주면서 자유롭게 연주하는 기악 독주 음악이다.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다른 유파보다 높은 소리로 맑고 밝은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생강 명인은 각 지방의 아리랑을 엮은 '팔도강산 아리랑'을 연주한다.
한국 무용가 이재섭의 권명화류 소고춤, 김지은·조정근의 북춤도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성준 선임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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